** 사실 게으름과는 상관 없다. -_-ㅋ **
Launchy 는 '능률적인 프로그래머'라는 책에서 소개한 프로그램을 실행을 도와주는 세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른건 안써보고 그냥 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쓰는 중. 사실 예전부터 이런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까 싶었는데, 더 추가할게 없을 정도로 이렇게 이미 멋진게 만들어진게 있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간단하다. 머리속으로 실행하기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빨리 실행하는 것. 윈도우의 기본적인 기능을 포함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다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기존의 방법들
바탕화면에 깔기
장점 : 준비 과정이 쉽다.
단점 :
- 다른 프로그램이 바탕화면을 가리고 있으면 좀 까다로움.
- 바탕화면이 지저분해짐.
시작 프로그램에 넣고 마우스 클릭
장점 :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단점 : 마우스 클릭이 너무 많고, 많은 리스트를 읽어가며 찾아야 한다.
아주 아주 싫어하는 방식임.
시작 메뉴에 넣음
시작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시작 메뉴에 넣을 수도 있다.
장점 : 아이콘드 크게 보이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고 아주 좋다.(윈도우키 + 마우스 클릭 or 마우스 클릭 두번)
단점 : 몇개 못 넣는다.
윈도우 자체 검색 사용
이건 장점이 있나??? -_-;; 시작 메뉴를 열면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는데, 비스타부터 생긴 기능이다. 난 꺼버렸다. 단점은 어마어마하다.
- 인뎅싱 기능이 있는거 만으로도 리소스를 제법 많이 차지한다. 아무것도 안하는데 하드를 읽고 있으면 요 놈이 작동하는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 찾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리다.
- 근데도 잘 못찾는다. -_-
결론 : 절대 쓰지 말것.
구글 데스크탑
멍청한 윈도우 인덱싱 기능과는 다르게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것도 매우 조용하고, 가끔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다.
장점 : 단축키(컨트롤 두번)으로 검색을 할 수 있는데, 시작 메뉴에 있는 것들도 검사해준다.
단점 :
- 못찾을 때가 제법 있다.
- 키보드를 친 후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찾아서 선택해야한다. (예를 들어 컨트롤 두번 + firefox 엔터, 이렇게 하면 바로 실행이 되지 않고 일단 검색이 되버린다.)
생각보다 잘 못찾고 일단 실행하는 과정이 너무 느려서 안좋아한다. 일반적인 파일 찾기도 이제 구글 데스크탑 대신 Search Everything이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다.
Launchy

프로그램 사이트: Launchy: The Open Source Keystroke Launcher
Launchy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간단하게 인터페이스가 보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난 vs를 Visual Studio에 연결해 두었다. 구글 테스크탑과는 다르게 엔터를 누르면 바로 실행이 된다.
일단 특징은 이렇다.
- 시작 메뉴, 바탕 화면등 기본 폴더에 있는 디렉토리가 등록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exe 나 lnk 파일을 실행한다고 보면 되는데, 다른 실행 가능한 것들도 가능하다.
- 그 외의 다른 폴더도 추가할 수 있다.
- 스킨도 바꿀 수 있다.
- 그 외의 여러가지 기능들이 옵션으로 제공 되며, 플러그인도 지원한다.
에를 들어 나는 별도의 Launchy 폴더를 만들어서 거기에 vs 2008.lnk 로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놨다. 위에서 vs 로 Visual Studio를 찾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아쉬운점은 vs 가 Visual Studio 라고 뜨지 않고 그대로 vs 2008라고 뜨는 점인데, 어차피 아이콘으로 인식하면 되고, 빠르게 실행하기 때문에 글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사실 단축 아이콘 찾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vs라고 찾아도 Visual Studio 2008.lnk 같은 단축 아이콘도 찾아주긴 한다. 이렇게 실행한것은 나중에 vs로 찾을 때 제일 상단에 위치해서보인다(다시 말해 프로그램이 똑똑해서 굳이 vs.lnk를 만들 필요는 없다는 말).
개인적으로 쓰는 방법/설정들
- 윈도우키 + G를 단축키로 설정[1]
- 적당한 곳에 Launch 폴더를 만들었다. 이곳에 내가 원하는 (예를 들어 시작 프로그램에 없는, 혹은 단축키를 바꾸고 싶어하는) 바로가기 아이콘들을 저장해둔다. 옵션(단축키 컨트롤+,)에서 이 폴더를 추가해둔다.
- Launch 폴더 안에 Launch 폴더로 가는 바로가기도 하나 만들어둔다. 이렇게 하면 단축키 추가도 편하게 할 수 있다.
- Visual Studio는 vs로, 만들어 놓고 작업 폴더의 바로가기는 work로 만들어둔다. 평소 DropBox도 무지 많이 쓰기 때문에 DropBox는 db로 연결해두 었다.
위의 설정을 해두면 나중에 단축키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더 간편하게 된다.
- 윈도우키 + G, launch + 엔터
- 바로가기 추가
- 윈도우키 + G, F5를 눌러서 단축키 refresh
윈도우 자체가 빠른 흐름과는 거리가 멀다. 아무리 봐도 거리가 멀다.
- 윈도우키를 누르면 나오는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어 있는 바로가기
-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에 등록할 수 있는 단축키
- (윈도우 7의 경우) 작업 표시줄에 바로 등록해놓고 <윈도우키+숫자>로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
등은 좋은 기능이 있긴하지만 이걸로는 한참 부족하다. 세 방법 모두 몇개 넣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프로그램 실행시키는거, 원하는 폴더 찾아가는 시간은 사실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단순 인터넷 서핑만 하는게 아니라면, 하루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경우나, 폴더를 찾아가는 회수는 굉장히 많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장점은 사실 시간 그 자체를 줄이기보다는 생각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해준다는데 있다. 원하는 것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때로는 왜 이것을 원했는지 까먹을 때도 있고(응?) 폴더 찾느라 생각의 흐름이 끊기느라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윈도우의 부족한 점을 Launchy 툴을 써서 보완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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