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글 노트와 에버노트 사이에서 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둘다 쓰긴 너무 둘의 용도가 비슷해서요. 사실 아무래도 '구글'이다보니 구글 노트 쪽으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 지금은 에버노트 쪽으로 완전히 결정을 했습니다.
일단 둘이 비슷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웹에서 동작함.
- Notebook 이라는 큰 폴더 안에, 각 Note 들이 존재하는 구조. (사실 Tree 구조가 아니라서 좀 아쉽습니다.)
- 태그 지원 (구글 노트는 '라벨'이라는 명칭을 사용)
- 단순 Text 형식이 아님. (즉, 링크도 존재하고, 글씨 크기 등 간단한 형식을 지원함 - 요걸 뭐라고 하는지는 잘.....;; Hypertext?)
- 아이폰 어플 존재. (단, 구글은 구글의 공식 어플은 아님. 동작은 무리 없이 잘 되는듯)
기본적인 건 정말 지나치게(?) 비슷해서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를 최종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글 노트는 더이상 개발이 중단되었음.
- 데스크탑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존재함. (물론 온라인 싱크 기능 지원함)
끝.
사실 전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의 웹 버전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일단, 오류가 많고, 불편하고, 느립니다. 구글 노트의 경우도 반응이 좀 느린 편이구요. 가끔 원치 않는 동작들을 할때가 많습니다. (웹 상에서 드래그를 한다거나 하는 작업에서는 거의 100% 생기는 문제들이죠.) 날려먹기도 쉽구요. (공포의 백스페이스 ㄷㄷㄷㄷ)
에버노트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윈도우즈, 리눅스, 맥 모두 있습니다.)을 깔아보구서는 정말 망설임 없이 이걸로 정했습니다. 아직 구글 노트쪽 데이타들이 정리가 안되서, 정리가 될 때마다 에버노트로 옮기고 있는데요. 이쪽도 문제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글 작성하다가 F9 누르면 바로 웹과 싱크가 됩니다. 프로그램에서 한시간, 30분, 하루에 한번 등으로 자동으로 싱크가 되는 시간을 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전 수동으로 직접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구글 노트와 비교해서 장점이 될만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데스크탑 프로그램.
- 노트당 하나씩 URL 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
- 데스크탑 프로그램에서는 정렬이라던가, 노트를 보는 방법을 좀 다르게 정할 수 있어서 편함.
- 무려! 경도/위도 적는 부분도 있음. 경도/위도가 적혀져 있는 상태에서 'View on Map' 버튼을 클릭하면 웹상의 구글 맵으로 연결 시켜줌.
- 당연한거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폰에서 에버노트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가 기록됨. (물론 현재 위치를 전송할꺼냐고 물어봄)
에버노트 화면 좀 캡쳐할까 했었는데, 제껀 좀 개인적이라 공개하기가 좀 그렇네요. 아무튼, 구글이 구글 노트를 포기하기도 했으니, 이 기회에 에버노트로 넘어오시길...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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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저도 evernote로 넘어왔습니다. 아이폰으로 메모를 남기기도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아이폰에서 쓰기도 좋고, 웹에서도 좋고, 데스크탑 프로그램으로도 좋고~
여러모로 좋더군요. ㅎ
며칠 쓰다보니 단점은 데스크탑 프로그램이 좀 느리긴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