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를 해본 소감을 결론 부터 말하자면, 다소 실망스러웠다. 물론, 말그대로 정말 짧은 데모일 뿐이라, 진짜 게임을 평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평소 내 취향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것과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치고는 부족한 몇가지(그렇다고 딱히 기술력의 문제도 아닌)가 실망스러운 점으로 작용했다.
원래는, 단순히 간단한 스샷만 찍어보고자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단순한 데모 스크린샷보다는 평소에 주로 하던 약간의 기술적 분석을 하게 되었다. 뭐, 데모다 보니까 그리 많은 내용은 없다.
첫 메뉴화면이다. 아주 단순하고, Load 도 없다.(죽었을때 살아나는 곳을 제외하면, 게임내의 세이브도 없다.)
로딩화면이다. 왠지 로딩화면은 예의상(?) 한번은 들어가야 할듯 해서 넣었다. -_-;;
앞에 짦막한 씬이 나오고 바로 이 장면부터 게임 시작이다. 뭐, 다행히 우려하던것과는 다르게, 내 컴퓨터에서는 20프레임이 넘게 나온다. 내 경우는 이정도면 만족한다. 단, 프레임이 밀리는 느낌이 든다.(키보드 처리 우선이냐, 렌더링 우선이냐에 따라, 렌더링 우선으로 했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알고 있다. 높은 프레임에서는 별 문제 없겠지만, 20프레임인 나로써는 좀 답답하다.) 어쨌건, 당연히 누구나 알듯이, 저런 물은 쉐이더 처리이고, 불은 텍스쳐처리이다. 일단은 볼만하다.
분위기가 참 멋있다. 저 달빛을 잘 구경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처음부터 황당했던 장면인데, 저 불의 패턴이 심각하게 보인다. 멋지게 쉐이더 처리한 물에 비해, 그냥 텍스쳐 여러개 뿌려서 날려보내는 저 연기 장면은, 정말 몇가지 텍스쳐를 쓰지도 않아서 중복되 보이는 패턴을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스크린샷으로는 가운데 있는 것과 오른쪽에 있는 것이 모양이 똑같다.(왼쪽에도 보인다.) 사실상 어느정도 이런 패턴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데, 조금 심하게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그 이후 이 물을 봤는데, 역시 황당했다. 저 기체가 물에 가라 앉음으로 인해서 물이 사방으로 튀기는 장면인데, 그 튀기는 물을 단순하게 저런 텍스쳐로 붙여서 구현했다. 그런데, 아래 보이는 물과는 정말 다르게 정말 황당할정도로 단조롭다.
버그라해야 되나?? 게이머가 이동하면 주위에 물의 파동이 생기는데, 역시 텍스쳐를 붙였다. 그런데 가까운 쪽에는 저런 경계선이 '또렷하게' 보인다.
위의 사진보다 좀 더 약간 위로 봤을때인데, 절대로 그림이 짤린게 아니다. 게임에서 저렇게 보인다.
이미 둠3, Prey 에서 이런 Normal 을 사용한 장면을 많이 봐왔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이 들진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장면은 볼때마다 왠지 뿌듯하다. 멋있다! (스크린샷으로 따로 찍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언급을 하면, 이 게임은 그림자보다는 라이팅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듯 하다. 실제로 이러한 Normal 맵이 들어간 장면에 라이트가 반사되어 보이는 장면은 자주 볼 수 있는데, 꽤 볼만하다. 잘 활용하려고 노력한듯하다.)
달이 수면에도 비치고 하늘에도 보이는 장면이다. 야경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멋지게 본 장면이다. 물결도 멋있게 움직이고, 구름도 동적으로 움직인다.
게임 옵션 중에 말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일반 자막외에 이러한 자막도 있다.(옵션 이름이 뭐더라.....) 관련된 정보나 문구를 대신 보여주는데... 사실상 별 도움은 안된다. -_-;;; 역시 그냥 말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것은 많이 도움이 된다. (단, 대사가 여러번 나올때, 중간에 스크린샷을 찍거나 하여 프레임이 밀리면, 자막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건물안에 들어가서 뭘 탔는데, 그 밖, 바로 눈앞에서 누가 죽는 장면이다.
역시 물은 꽤나 멋있다. 하지만!!
이 스크린샷을 보면 물 모양의 텍스쳐가 꽤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저 텍스쳐가 그냥 날라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_-;;; 물론 실시간인 게임에서 저런 물방울을 제대로 시뮬레이션할 수는 없다. 하지만, 패턴을 다양화 시킨다던가, 파티클을 좀 잘게 도입시킨다던가 하는 방법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단조롭다.
역시 물과 관련된 장면이다.
그래도 이렇게 물에 의해 바닥이 왜곡되보이고 하는 장면은 멋있다. 볼만하다. (단, 물의 왜곡이 너무 인위적이다. 그리 깊지도 않은데 저렇게 보일리가 없다. -_-;;;)
다른 스크린샷으로 이 장면을 봤을때, '도대체 그림자를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부드럽지?' 생각을 했었다. 역시 가까이서 보면 해답이 나온다.
좀 더 가까이 가봐야할듯
(클릭하면 커짐) 먼저 그림자의 해상도를 의도적으로 낮추어서 계단현상(Aliasing)을 만들었다. 그 다음에 Anti-aliasing 을 이용해서 그림자의 계단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만약 그림자의 해상도가 높아 계단 현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그림자는 멀리서 봤을때 그냥 반듯한 각진 그림자가 될 것이다.(대표적으로 둠3가 그렇다.) 하지만, 계단현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가 없앰으로써 그림자 주변에 저런 부드러운 그림자가 추가가 되었다. 멀리서보면 참 좋은 화면이긴한데 가까이서 보면 좀 아쉽다. 그렇다고 LOD(Level of Details) 방법을 쓰기도 뭐할꺼 같고....;;;
술을 몇잔 마셨을때 헤롱헤롱~ 대는 모습니다. 나야 술을 마시질 않아 취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저렇게 2중으로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_-;
일종의 버그 같은 건데, (화면으로는 잘 구분되기 힘들 것이다.) 물이 중간에 끊긴다. 아무래도 모델을 붙이거나 했을 때 생긴듯 하다. 물의 흐름(라이팅 포함)이 끊길 뿐 아니라, 자세히 보면 보이는 검은색 폴리곤까지 들어가있다. 데모에만 있는건가.....;; 데모를 급하게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사실 저 둥근것이 반사된것의 정체를 모르겠다. -_-;;;; 일반 라이트라고 해도, 라이트가 무슨 물리실험때 했던 간섭 무늬마냥, 과녁처럼 되어 있다. 뭔가를 알아 낼 수 있는 장면일듯 한데... 잘 모르겠다.
창밖에서 구경하는 장면이다. 꼬마애가 무섭다. -_-;;
저 로봇과도 나중에 싸워야겠지... 별로 호감이 가는 적 캐릭터는 아니다. -_-;
날라다니는 적과 싸우는 것인데, 의외로 총알이 모자라고, 의외로 적 에너지가 많다.
실컷 두둘겨 맞다보면, 이렇게 3각 Cross Filter 를 경험하게 된다. (여담으로 난 5~6각 Cross Filter 를 선호한다. 내 디카에 끼는 건 어떤거였더라......)
뭐...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위에 한 얘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면이라 넣었다. 물이 튀기는 것은 어색한 텍스쳐의 이동이고, 바닥을 쉐이더를 이용한 (다소 인위적인) 굴곡이다. 게임에서 보면 어떨지 몰라도, 이렇게 한 장면으로만 보면 멋있긴 멋있다.
사실, 잠깐 데모를 해본 것으로 완성도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하지만 순전히 '느낌'만으로는 (게임 내용 외의) 개발상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무기를 변경할 때의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휙휙 끊기는 감이 강한가하면, 점프해서 착지할때 그 육중하고 딱딱한 움직임.....
그리고, 점프하며 이동할때나, 발자국 소리같은 것이, 게이머를 따라다니지 않고 공간상 고정이 되서 어색한 소리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점프하며 다니다보면 주인공이 어쩌다 소리를 한번 내는데, 그게 가운데서 들리지 않고 왼쪽에서 점점 멀어지며 들린다. 오른쪽으로 해도 방향만 반대고 마찬가지다. 발자국 소리도 마찬가지다. 마구 이동하다보면 발자국 소리가 (주로 뒤채널) 여러 채널에서 들리는데, 적들의 발자국 소리와 계속 헷깔리가 된다.)
내 경우는, 의외로 잔인하지도, 무섭지도 않아서 가볍게 할 수 있었는데, 또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단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장점으로는, 역시 독특한 게임 스타일이라는 것과, 어느정도의 RPG 도입이라는 것이다. 스토커라던가, 2K Games 의 이전 작품인 시스템쇼크 2 같은 경우는 RPG 성격이 너무 강했다고 하던데, 이 게임은 내가 보기에 아주 적절한 것 같다. 또한 영화적 연출도 상당히 볼만하고, 전반적인 스토리의 흐름도 많이 신경 쓴듯 하다.
사실, 이 게임의 프리오더에 대한 입금을 어제 하려고 했으나 사정상 오늘로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솔찍한 심정으로 데모를 해보고 나서 고민에 빠져 있다. (이 게임을 사고 싶었으나 돈이 정말 없어서 레이싱 휠까지 팔았것만.... -_-;;;) 아무래도 게임이 아무리 잘만들어졌어도 게임에서의 취향은 어쩔수가 없으니 고민을 안할 수가 없다. (내 취향은 간단하다. SF!!!)
뭐, 결론 적으로는.... 나처럼 싱글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겠으나, 일단 장르가 완전히 호러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즐기는 게임도 아니다. SF라고 보긴 힘들고, 그렇다고 판타지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그렇다. 잘만들어진 것을 떠나서, 평점이 그렇게 좋은 것을 떠나서, 사실 그런것보다 중요한게 취향이니, 혹시 게임 스타일 자체는 그다지 땡기지 않는데 주변 평가(인터넷 포함)가 좋은 것 때문에 구입하려는 사람은 조금 더 살짝 고민해보시길.....
원래는, 단순히 간단한 스샷만 찍어보고자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단순한 데모 스크린샷보다는 평소에 주로 하던 약간의 기술적 분석을 하게 되었다. 뭐, 데모다 보니까 그리 많은 내용은 없다.
첫 메뉴화면이다. 아주 단순하고, Load 도 없다.(죽었을때 살아나는 곳을 제외하면, 게임내의 세이브도 없다.)
로딩화면이다. 왠지 로딩화면은 예의상(?) 한번은 들어가야 할듯 해서 넣었다. -_-;;
앞에 짦막한 씬이 나오고 바로 이 장면부터 게임 시작이다. 뭐, 다행히 우려하던것과는 다르게, 내 컴퓨터에서는 20프레임이 넘게 나온다. 내 경우는 이정도면 만족한다. 단, 프레임이 밀리는 느낌이 든다.(키보드 처리 우선이냐, 렌더링 우선이냐에 따라, 렌더링 우선으로 했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알고 있다. 높은 프레임에서는 별 문제 없겠지만, 20프레임인 나로써는 좀 답답하다.) 어쨌건, 당연히 누구나 알듯이, 저런 물은 쉐이더 처리이고, 불은 텍스쳐처리이다. 일단은 볼만하다.
분위기가 참 멋있다. 저 달빛을 잘 구경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처음부터 황당했던 장면인데, 저 불의 패턴이 심각하게 보인다. 멋지게 쉐이더 처리한 물에 비해, 그냥 텍스쳐 여러개 뿌려서 날려보내는 저 연기 장면은, 정말 몇가지 텍스쳐를 쓰지도 않아서 중복되 보이는 패턴을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스크린샷으로는 가운데 있는 것과 오른쪽에 있는 것이 모양이 똑같다.(왼쪽에도 보인다.) 사실상 어느정도 이런 패턴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데, 조금 심하게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그 이후 이 물을 봤는데, 역시 황당했다. 저 기체가 물에 가라 앉음으로 인해서 물이 사방으로 튀기는 장면인데, 그 튀기는 물을 단순하게 저런 텍스쳐로 붙여서 구현했다. 그런데, 아래 보이는 물과는 정말 다르게 정말 황당할정도로 단조롭다.
버그라해야 되나?? 게이머가 이동하면 주위에 물의 파동이 생기는데, 역시 텍스쳐를 붙였다. 그런데 가까운 쪽에는 저런 경계선이 '또렷하게' 보인다.
위의 사진보다 좀 더 약간 위로 봤을때인데, 절대로 그림이 짤린게 아니다. 게임에서 저렇게 보인다.
이미 둠3, Prey 에서 이런 Normal 을 사용한 장면을 많이 봐왔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이 들진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장면은 볼때마다 왠지 뿌듯하다. 멋있다! (스크린샷으로 따로 찍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언급을 하면, 이 게임은 그림자보다는 라이팅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듯 하다. 실제로 이러한 Normal 맵이 들어간 장면에 라이트가 반사되어 보이는 장면은 자주 볼 수 있는데, 꽤 볼만하다. 잘 활용하려고 노력한듯하다.)
달이 수면에도 비치고 하늘에도 보이는 장면이다. 야경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멋지게 본 장면이다. 물결도 멋있게 움직이고, 구름도 동적으로 움직인다.
게임 옵션 중에 말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일반 자막외에 이러한 자막도 있다.(옵션 이름이 뭐더라.....) 관련된 정보나 문구를 대신 보여주는데... 사실상 별 도움은 안된다. -_-;;; 역시 그냥 말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것은 많이 도움이 된다. (단, 대사가 여러번 나올때, 중간에 스크린샷을 찍거나 하여 프레임이 밀리면, 자막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건물안에 들어가서 뭘 탔는데, 그 밖, 바로 눈앞에서 누가 죽는 장면이다.
역시 물은 꽤나 멋있다. 하지만!!
이 스크린샷을 보면 물 모양의 텍스쳐가 꽤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저 텍스쳐가 그냥 날라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_-;;; 물론 실시간인 게임에서 저런 물방울을 제대로 시뮬레이션할 수는 없다. 하지만, 패턴을 다양화 시킨다던가, 파티클을 좀 잘게 도입시킨다던가 하는 방법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단조롭다.
역시 물과 관련된 장면이다.
그래도 이렇게 물에 의해 바닥이 왜곡되보이고 하는 장면은 멋있다. 볼만하다. (단, 물의 왜곡이 너무 인위적이다. 그리 깊지도 않은데 저렇게 보일리가 없다. -_-;;;)
다른 스크린샷으로 이 장면을 봤을때, '도대체 그림자를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부드럽지?' 생각을 했었다. 역시 가까이서 보면 해답이 나온다.
좀 더 가까이 가봐야할듯
(클릭하면 커짐) 먼저 그림자의 해상도를 의도적으로 낮추어서 계단현상(Aliasing)을 만들었다. 그 다음에 Anti-aliasing 을 이용해서 그림자의 계단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만약 그림자의 해상도가 높아 계단 현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그림자는 멀리서 봤을때 그냥 반듯한 각진 그림자가 될 것이다.(대표적으로 둠3가 그렇다.) 하지만, 계단현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가 없앰으로써 그림자 주변에 저런 부드러운 그림자가 추가가 되었다. 멀리서보면 참 좋은 화면이긴한데 가까이서 보면 좀 아쉽다. 그렇다고 LOD(Level of Details) 방법을 쓰기도 뭐할꺼 같고....;;;
술을 몇잔 마셨을때 헤롱헤롱~ 대는 모습니다. 나야 술을 마시질 않아 취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저렇게 2중으로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_-;
일종의 버그 같은 건데, (화면으로는 잘 구분되기 힘들 것이다.) 물이 중간에 끊긴다. 아무래도 모델을 붙이거나 했을 때 생긴듯 하다. 물의 흐름(라이팅 포함)이 끊길 뿐 아니라, 자세히 보면 보이는 검은색 폴리곤까지 들어가있다. 데모에만 있는건가.....;; 데모를 급하게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사실 저 둥근것이 반사된것의 정체를 모르겠다. -_-;;;; 일반 라이트라고 해도, 라이트가 무슨 물리실험때 했던 간섭 무늬마냥, 과녁처럼 되어 있다. 뭔가를 알아 낼 수 있는 장면일듯 한데... 잘 모르겠다.
창밖에서 구경하는 장면이다. 꼬마애가 무섭다. -_-;;
저 로봇과도 나중에 싸워야겠지... 별로 호감이 가는 적 캐릭터는 아니다. -_-;
날라다니는 적과 싸우는 것인데, 의외로 총알이 모자라고, 의외로 적 에너지가 많다.
실컷 두둘겨 맞다보면, 이렇게 3각 Cross Filter 를 경험하게 된다. (여담으로 난 5~6각 Cross Filter 를 선호한다. 내 디카에 끼는 건 어떤거였더라......)
뭐...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위에 한 얘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면이라 넣었다. 물이 튀기는 것은 어색한 텍스쳐의 이동이고, 바닥을 쉐이더를 이용한 (다소 인위적인) 굴곡이다. 게임에서 보면 어떨지 몰라도, 이렇게 한 장면으로만 보면 멋있긴 멋있다.
사실, 잠깐 데모를 해본 것으로 완성도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하지만 순전히 '느낌'만으로는 (게임 내용 외의) 개발상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무기를 변경할 때의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휙휙 끊기는 감이 강한가하면, 점프해서 착지할때 그 육중하고 딱딱한 움직임.....
그리고, 점프하며 이동할때나, 발자국 소리같은 것이, 게이머를 따라다니지 않고 공간상 고정이 되서 어색한 소리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점프하며 다니다보면 주인공이 어쩌다 소리를 한번 내는데, 그게 가운데서 들리지 않고 왼쪽에서 점점 멀어지며 들린다. 오른쪽으로 해도 방향만 반대고 마찬가지다. 발자국 소리도 마찬가지다. 마구 이동하다보면 발자국 소리가 (주로 뒤채널) 여러 채널에서 들리는데, 적들의 발자국 소리와 계속 헷깔리가 된다.)
내 경우는, 의외로 잔인하지도, 무섭지도 않아서 가볍게 할 수 있었는데, 또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단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장점으로는, 역시 독특한 게임 스타일이라는 것과, 어느정도의 RPG 도입이라는 것이다. 스토커라던가, 2K Games 의 이전 작품인 시스템쇼크 2 같은 경우는 RPG 성격이 너무 강했다고 하던데, 이 게임은 내가 보기에 아주 적절한 것 같다. 또한 영화적 연출도 상당히 볼만하고, 전반적인 스토리의 흐름도 많이 신경 쓴듯 하다.
사실, 이 게임의 프리오더에 대한 입금을 어제 하려고 했으나 사정상 오늘로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솔찍한 심정으로 데모를 해보고 나서 고민에 빠져 있다. (이 게임을 사고 싶었으나 돈이 정말 없어서 레이싱 휠까지 팔았것만.... -_-;;;) 아무래도 게임이 아무리 잘만들어졌어도 게임에서의 취향은 어쩔수가 없으니 고민을 안할 수가 없다. (내 취향은 간단하다. SF!!!)
뭐, 결론 적으로는.... 나처럼 싱글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겠으나, 일단 장르가 완전히 호러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즐기는 게임도 아니다. SF라고 보긴 힘들고, 그렇다고 판타지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그렇다. 잘만들어진 것을 떠나서, 평점이 그렇게 좋은 것을 떠나서, 사실 그런것보다 중요한게 취향이니, 혹시 게임 스타일 자체는 그다지 땡기지 않는데 주변 평가(인터넷 포함)가 좋은 것 때문에 구입하려는 사람은 조금 더 살짝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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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엑박 패드 꼽고 해야 제맛인 듯. 먼저 엑박으로 데모 해보고 나중에 피씨 데모 해봤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 마우스로 하니깐 느낌이 밋밋한게...패드에 최적화한거 같던데. 피씨라도 엑박 패드 꼽아서 하니깐 엑박에서 하는 거랑 느낌은 똑같더라ㅎㅎ엑박360 패드 하나 구해서 해봐ㅋ
뜨끔..... 사실 엑박 패드를 사야되나 고민도 해봤는데.... -_-;;
패드로 FPS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아에 맛을 안들일까... 생각중이야-_-;; 보기에는 마우스가 훨씬 편할꺼 같은데, 다들 패드가 편하다고 하니... 뭔가가 있긴 있는듯....
확실히 물이랑 불은 기대보단 별로더라. 물 효과 동영상 보고 언리얼 엔진 완전 빡세게 개조했다 싶었는데 날라다니는 물 텍스쳐보고 놀랬다ㅋㅋㅋ저해상도 동영상에 좀 낚인 느낌이다ㅋ
동영상도 그렇고... 특히 스샷...;;; 스샷으로는 정말 알길이 없지..
진짜 물이 흐르는게 아니라 물 텍스쳐가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정확!!